안녕하세요.

차드 선교사 임헌진 권홍량입니다.

저희 4명 선교여행팀은  차드 선교여행을 무사히 마치고 지난 2월 28일 한국으로 돌아왔습니다. 

이번 차드방문은 저에게는 마지막이 될 지 모르는 여행으로 아내와 제가 강행군을 하였고,  저는 힘들어 주로 숙소에만 있고 지방까지 다니지는 못했지만,가까운 곳은 방문하다 견디지 못해 위기가 있어 일찍 나와야하나 걱정도 되었지만 여러분들의 기도가 있었기에 끝까지 마무리 잘하고 나왔습니다.

함께 갔던 두 분이 무척 놀랐고,현지인들도 걱정하며 제가 차량에 오르내릴 때마다 부축도 해주던 모습이 눈에 선합니다 

하나님 나라의 회복을 꿈꾸며 함께 비전을 나누던 현지인 동역자들이 "자기들이 버려진것 같다"는 말에 가슴이 먹먹하고 눈물이 나와 저와 아내 임선교사가 함께 울며 안타까왔지요.

우리의 상황,이제 나이와 육신의 연약함 때문에 선교지에 오래머물 수는 없구나 생각하니 마음이 많이 아팠지요 ㅠㅠ